김매기

김매기

요약 작물을 재배하는 곳에 생장하는 잡초를 뽑아 없애는 일.
호미

호미

농경지에 여러 가지 잡초가 돋아나 작물과 함께 자라면 작물이 이용해야 할 햇빛 ·양분 ·수분 ·공간 등을 빼앗으므로 작물을 심은 후 20∼30일 간격으로 잡초를 뽑거나 캐내어 없애야 한다. 이것은 농경작업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일손, 그리고 힘이 드는 작업이다. 벼농사에서는 모를 심은 후 20∼30일 후에 호미로 김을 매고(초벌매기 또는 애벌매기), 그러 다음 20일경이 지나면 손 또는 제초기로 김을 매며, 출수기 무렵 피사리(피를 뽑아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밭농사에서는 작물을 심은 후 20∼30일에 한 번씩 3회 정도 김을 매어야 한다. 최근에는 제초제(除草劑)를 사용하여 김매는 노력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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