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성
[ 奇卓誠 ]
- 요약
고려의 무신. 정중부(鄭仲夫)의 난에 가담, 명종 즉위와 함께 어사대사가 되고 조위총의 난 평정에 성공했다.
출생-사망 | ? ~ 1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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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행주 |
본관 행주. 궁술 ·마술(馬術)에 능하였으며, 음보로 무관직인 교위(校慰)가 되고 의종에게 뽑혀 숙위군(宿衛軍)의 하나인 견룡(牽龍)으로 발탁된 뒤, 왕의 측근으로 권세를 부려 위장군(衛將軍)이 되었다. 1170년(의종 24) 정중부(鄭仲夫)의 난에 가담, 명종 즉위와 함께 어사대사(御史臺事)가 되었다. 1174년(명종 4) 조위총(趙位寵)의 난 평정에 성공하여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 이부판사에 올랐다. 사후 추충협모좌리동덕공신 수태사 문하시중(推忠協謀佐理同德功臣守太師門下侍中)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