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 기르스망
[ Roman Ghirshman ]
- 요약
프랑스의 고고학자. 이라크 라가시의 텔로 유적 발굴작업 뒤, 이란·아프가니스탄 등지의 유적 발굴조사를 했다. 이란고고학 프랑스조사단 단장이었다. 카니슈카왕의 연대론은 타당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 출생-사망 | 1895 ~ 1979 |
|---|---|
| 국적 | 프랑스 |
| 활동분야 | 고고학 |
| 주요저서 | 《Les Chionites-Hephtalites》(1948) 등 |
1930~1931년 이라크 라가시의 텔로 유적 발굴작업에 종사한 뒤, 해마다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지의 유적 발굴조사를 하고, 50여 편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캥의 뒤를 이어 1941년 아프가니스탄 유적 프랑스 조사단의 지휘자가 되어 베그람(카불 북쪽)과 세트크아바드(판지실강 좌변)를 발굴한 후 1943년 카이로의 동방고고학 프랑스연구소에서 아프가니스탄의 발굴보고를 완성하였다.
1945년 이란고고학 프랑스조사단 단장에 취임하여, 1946~1952년에는 스사 등 기타 유적을 조사하였다. 이들 보고서 작성 중 고증된 카니슈카왕(王)의 연대론(年代論: 144~241 또는 242)은 타당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주요 저서에는 《Fouilles de Sialk》(2권, 1939~1940) 《Begram Recherches sur l’archeologie et l’histoire de l’em pire kouchan》(1946) 《Les Chionites-Hephtalites》(194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