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식과 부정식

긍정식과 부정식

[ modus ponens et modus tollens , 肯定式─否定式 ]

요약 긍정식은 혼합 가언(假言) 삼단논법의 제1규칙, 부정식은 그 제2규칙에 따른 식.

긍정식은 구성식, 구성적 가언 삼단논법이라 하며, “대전제의 가언적 판단의 전건(前件)이 소전제에서 긍정될 때 결론에 있어 그 후건(後件)을 긍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에 따른 식이며, “p이면 q이다. 그러나, p이다. 그러므로 q이다.”가 된다. 기호논리학에서는 ‘p⊃q ·p:⊃ ·q’로 나타내며 힐베르트의 추리칙(推理則)이나 함립칙(含立則)에 해당된다.

한편, 부정식은 이에 대립되는 것으로 파괴식(破壞式), 파괴적 가언 삼단논법이라고도 하며, 혼합 가언적 삼단논법의 제2규칙인 “대전제의 가언적 판단의 후건이 소전제에서 부정될 때 결론에 있어 전건을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에 따른다. 그 형식은 “p이면 q이다. 그러나 q가 아니다. 따라서 p가 아니다.”로, 기호논리학에서는 “p⊃q ·∼q:⊃ ·∼p”로 나타낸다.

참조항목

기호논리학

역참조항목

소전제

카테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