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급진사회당
[ Parti Radical Socialiste , ─急進社會黨 ]
- 요약
프랑스의 정당.
구분 |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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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01년 |
설립목적 | 급진적 정치 실현 |
주요활동/업무 | 공화제 옹호, 반교회주의, 반독점 |
소재지 | 프랑스 |
정식명칭은 급진공화급진사회당(Parti Republicain Radical et Radical-Socialiste)이다.
19세기 말 프랑스에서는 드레퓌스사건을 계기로 급진파의 세력이 신장하였으며, 1901년 급진당·급진사회당이 통합하여 급진사회당이 창당되었다.
이 당은 공화제 옹호·반(反)교회주의·반독점 등을 정강(政綱)으로 내세운 반면, 사회주의적이 아니며 사유재산의 유지를 제창하고, 프랑스사회의 특징적인 소(小)부르주아층을 기반으로 하여 중소(中小)농민·소(小)상인 등의 지지를 받는 중간파적인 정당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 세력을 신장시켜 의회의 최다수당이 되었으나, 통일사회당 등과 좌익연합이나 인민전선을 결성하는 데도 참가하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 나치스와 타협하여 굴복정책을 쓰기도 하였으며, 전후에는 크게 보수화하는 등 좌우로 심한 동요를 일으켰다. 이후 급진사회당에 대한 지지도는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여 제5공화국 이후부터는 약소정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