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사

금은사

[ 金銀絲 ]

요약 금박 또는 은박으로 만든 금은색의 실.

실에 금박 ·은박을 입힌 것이나 이런 종류의 모조품을 말하기도 한다.

종이에 옻칠을 하고 금박이나 은박을 바른 다음에 가늘게 재단한 얇은 실과, 또 견사 ·면사 ·화학사 등을 심으로 하여 그 주위를 금은박으로 감아 꼰 것이 있다.

이 금은사와 비슷한 것으로 메탈릭얀(metallic yarn)이 있는데, 이것은 테트론필름이나 셀로판 등에 증착(蒸着)금속을 도금한 것이다. 이러한 기법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있었고, 한국에서는 이미 고분에서 출토된 직물에서 볼 수 있다. 근세 이후 금란(金읫) ·은란 ·몰직(織)에 많이 사용되었다. 현재 프랑스어로 라메(lam暴)라고 불리는 직물은 이런 종류의 장식사(裝飾絲)를 사용한 것이다.

참조항목

메탈릭얀

역참조항목

금란, , 몰타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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