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켄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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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ckenspiel ]

요약 종금이라고도 불리는 오르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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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의 건(鍵) 대신 철편(鐵片)을 사용한 것으로, 목금처럼 연주하지만 건반을 붙인 것도 있다. 글로켄[鐘] 슈필(연주)은 이름이 말해 주듯이 교회의 카리용[組鐘]의 음색과 효과를 노린 것으로, 관현악 중에서도 같은 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악기는 음향의 제약 때문에 3옥타브 정도가 한도이고, 고음과 저음에 난점이 있다. 이것을 행진용으로 만든 것이 리라벨인데, 고대 그리스 악기의 리라 모양을 한 틀에 2옥타브 정도의 철편을 나열해서 그 자루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에 한 자루의 고봉(鼓棒)을 들고 연주한다.

예로부터 인도네시아·타이에서 사용되었고, 자바의 군데르에는 공명통(共鳴筒)이 달려 있는데, 이것을 모방한 것이 비브라폰이다.

참조항목

금속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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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켄슈필 출처: 백과사전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