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

권홍

[ 權弘 ]

요약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문신. 중국 명나라에 갔을 때, 원나라 황태자비로 있다가 원나라가 망하여 명나라 병사에게 잡히자 자살한 그의 재종조모의 절개 때문에 후대받았다. 문학에 뛰어났고 전 · 예의 서체에 능하여 헌릉 · 문묘 기자사의 비문을 썼다.
출생-사망 1360 ~ 1446
본관 안동
쌍당·송설헌
별칭 초명 간, 자 백도, 시호 문순, 영가군
주요저서 《쌍당집》
주요작품 《낙천정기》 《헌릉지》

본관 안동. 초명(初名) 간(幹). 자 백도(伯道). 호 쌍당(雙塘) ·송설헌(松雪軒). 시호 문순(文順). 1389년(공양왕 1) 간관(諫官)으로서 정몽주(鄭夢周)의 일파로 몰려 유배되었다. 조선 정종 때 사헌부 시사(侍史) ·성균관악정(樂正) 등을 역임하였으며, 딸이 태종의 빈(嬪)이 되자 영가군(永嘉君)에 봉해졌다.

1407년(태종 7) 진헌사(進獻使)로 중국 명(明)나라에 갔을 때, 원(元)나라 황태자비(妃)로 있다가 원나라가 망하여 명나라 병사에게 잡히자 자살한 그의 재종조모(再從祖母)의 절개 때문에 후대받았다. 1419년(세종 1) 진하사(進賀使)가 되어 다시 명나라에 다녀왔고, 1423년 돈령부영사(敦寧府領事)로 임명되고, 이듬해 물러났다. 문학에 뛰어났고, 전(篆) ·예(隸)의 서체에 능하여 헌릉(獻陵) ·문묘(文廟) 기자사(箕子祠)의 비문을 썼다. 문집에 《쌍당집》, 작품으로 글씨에 《낙천정기(樂天亭記)》 《헌릉지(獻陵誌)》 등이 있다.

참조항목

정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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