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엽

권엽

[ 權曄 ]

요약 조선 중기 광해군, 인조 때의 문신. 평해군수 때 무고로 면직되었다가 인조반정으로 기용되었다.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했고, 강릉부사·부총관을 역임했다.《구사집》,《구사금강록》등이 있다.
출생-사망 1574 ~ 1650
본관 안동
제중
구사
별칭 초명 계
주요저서 《구사집》 《구사금강록》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 안동. 자 제중(霽仲). 호 구사(龜沙). 초명 계(啓). 1601년(선조 34) 생원(生員)이 되고, 1606년 음보(蔭補)로 광릉참봉(光陵參奉)이 되었으며, 이어 한성부참군으로 전임하였다.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誣獄) 때 추관(推官)이 되어 역도들을 두호(斗護)하였다는 죄로 한때 파직되었다.

1615년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1616년 분병조참의(分兵曹參議)가 되었다. 이듬해 평해군수가 되었으나 박정신(朴鼎臣)의 사주를 받은 사형수(死刑囚)의 무고(誣告)로 면직되었다가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기용되어, 이듬해 동지 겸 성절사(冬至兼聖節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병자호란 때 왕을 남한산성으로 호종(扈從)했고, 강릉부사 ·부총관(副摠管)을 역임하였다. 저서에 《구사집(龜沙集)》 《구사금강록(龜沙金剛錄)》 등이 있다.

역참조항목

권엽 묘, 김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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