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하

권연하

[ 權璉夏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선공감(繕工監)의 감역관(監役官), 돈령부 도정(都正)을 지내고 용양위 호군(護軍)에 제수되었다. 스승 유치명의 문집 《정재문집(定齋文集)》을 교감하였고 서원과 사우(祠宇)에서 강회(講會)를 열었다.
출생-사망 1813 ~ 1896
본관 안동
가기
이재
활동분야 교육, 행정
주요저서 《이재문집》

본관 안동. 자 가기(可器). 호 이재(頤齋). 유치명(柳致明)의 문인. 1879년(고종 16) 경학(經學)으로 천거되어 선공감(繕工監)의 감역관(監役官)을 제수받았다. 1881년 스승 유치명의 문집 《정재문집(定齋文集)》을 교감하였고, 1882년 수직(壽職)으로 돈령부 도정(都正)이 증직되었으며, 1887년 가선대부(嘉善大夫)와 가의대부(嘉義大夫)에 가자(加資)되었으나 사직하였다.

1892년 다시 종2품 가선대부가 증직되어 용양위 호군(護軍)에 제수되었다. 비록 형식적으로는 관직을 받았으나 평생 동안 학문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 또한 당시 기존체제와 가치에 도전하는 새로운 학설에 대하여 그의 해박한 지식으로 반론을 폈다. 한편 전통적인 미풍양속의 고취 및 전통적인 교육제도의 확충에 힘써 여러 서원과 사우(祠宇)에서 강회(講會)를 개최하여 각지의 효자 ·열녀 ·충신 들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하여 책으로 냈다. 문집에 《이재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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