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감

군자감

[ 軍資監 ]

요약 조선시대 군량미 등 군수품의 저장·관리·출납을 맡아본 관청.

고려 때의 군자시(軍資寺)를 이은 관청으로, 1392년(태조 1) 최초로 설치하였다. 처음에는 본감(本監)·분감(分監)·강감(江監)으로 구분하였으나, 1744년(영조 20) 이후에는 숭례문(崇禮門) 안에 있던 분감만 두었다. 이때는 녹미(祿米)도 겸하여 관리하였는데, 보통 30만 석을 저장하였다. 많은 군량을 관리하였기 때문에 용산강·송현(松峴) 등 여러 곳에 창고가 있었다.

관원으로는 정(正:정3품 堂下官)·부정(副正:종3품)·첨정(僉正:종4품)·주부(主簿:종6품)·직장(直長:종7품)·봉사(奉事:종8품)·부봉사(副奉事:정9품)·참봉(參奉:종9품) 등이 있었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폐지되었다.

참조항목

경창

역참조항목

구임, 군자시, 봉사, 주부, 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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