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식통궤
[ 交食通軌 ]
- 요약
천문(天文)에 관한 책.
구분 | 천문서·갑인자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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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순지·김담 |
시대 | 조선시대 |
중국 명(明)나라의 역관(曆官)이 해와 달의 교식궤도(交食軌度)를 추산하여 이를 일식통궤(日食通軌)와 월식통궤(月食通軌)로 구별하고, 용수목록(用數目錄)과 양식입교(陽食入交)·음식입교(陰食入交)를 그 위에 첨부하여 한 책을 만들고, 책이름을 《교식통궤》라고 하였다.
이것을 세종이 읽어보고 이순지(李純之)·김담(金淡)에게 명하여 서울을 표준으로 이를 교정하게 하였다. 여기에 명나라에 전래하는 수시력(授時曆) 각년교식(各年交食)을 붙여 갑인활자(甲寅活字)로 인쇄하였다. 또, 이 교정의 전말은 《사여전도통궤(四餘纏度通軌)》의 발문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