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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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특이한 모양을 한 큰 돌이나 바위를 소재로 그린 그림.
괴석도
수석도(壽石圖)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특히 구멍이 뚫린 태호석(太湖石)을 많이 그려왔다. 화풍은 두 가지로, 먹만으로 그리는 수묵화풍(水墨畵風)과 짙은 색으로 그리는 민화풍이 있다.
중국에서는 고목과 함께 그려오다가 원대(元代)에 들어서면서 독립된 화재(畵材)로 다루어졌으나 돌이나 바위만을 화재로 한 그림은 드물다. 한국에서는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양석연(楊石然)·이석파(李石坡)·정학교(丁學敎) 등의 그림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