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굉
[ 孔宏 ]
- 요약
신라시대의 승려로 왕을 위하여 단속사(斷俗寺)를 건립하고 그 곳에서 살았다. 훗날 왕에게 불교의 교리와 정치 방책을 강설하기도 한다.
출생-사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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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순(純) 또는 준(俊) |
별칭 | 공굉 장로(長老) |
속성 이(李). 이름 순(純) 또는 준(俊). 공굉 장로(長老)라 불렀다. 대내마(大奈麻)로 있다가 763년(경덕왕 22) 입산, 승려가 되었다. 왕을 위하여 진주(晋州)에서 단속사(斷俗寺)를 건립하고 그 곳에서 살았다. 경덕왕이 연락(宴樂)을 즐기고 정사를 돌보지 않자 목숨을 걸고 충간(忠諫)하여 왕의 마음을 돌리게 한 뒤, 왕의 요청으로 왕에게 불교의 교리와 정치의 방책을 강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