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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국시대의 바지.

중국의 《양서(梁書)》 <제이전(諸夷傳)>의 백제조(百濟條)에 따르면, 바지를 ‘곤’이라 한다고 하였으며, 《남사(南史)》 <이맥전(夷貊傳)>의 백제조에도 같은 말이 보인다. 원래 곤의 뜻은 속바지이었으나, 이들 사료(史料)의 곤은 잠방이처럼 가랑이가 짧은 고의(袴衣)를 말하는 것 같다. 오늘날 자세한 모양은 알 수 없지만, 고구려 고분벽화인 각저총의 씨름 장면에서 볼수 있는 역사(力士)가 입은 짧은 바지와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

역참조항목

한복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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