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고분자

고기능고분자

[ 高機能高分子 ]

요약 광감응(光感應)이라는 고도의 기능을 갖춘 전기전도고분자이다. 가볍고 성형이 간단한 고분자의 특성에 여러 기능을 부여하면 우라늄 등의 동위체분리 ·농축, 알코올의 분리, 초전도 ·광전지 ·광통신 ·태양전지 등의 실현이 가능해진다.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지에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기능고분자의 개발목표는 가볍고 성형이 간단한 고분자의 특성을 활용, 종래의 약하고 무른 고분자의 약점을 없애려는 데 있다. 기체나 액체를 자유롭게 분리시키는 기능을 갖게 하거나 전기전도의 기능도 부여하려 하고 있다. 고분자가 이런 기능을 가지면 우라늄 등의 동위체분리 ·농축, 알코올의 분리, 초전도 ·광전지 ·광통신 ·태양전지 등의 실현이 가능해진다. 고분자의 개발을 고성능 ·고기능재료 ·생체이용(生體利用)의 세 분야로 나눌 때, 고기능 재료 분야에서는 광기능재료 ·전기특성재료 ·촉매기능재료 ·난분리성분리기술(難分離性分離技術)의 넷으로 나뉜다.

생체이용 분야에서는 바이오세퍼레이터(bioseparator)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바이오센서(biosensor)에 이용하는 고분자로 세분된다. 광기능재료 부문에서는 X광선이나 레이저 광선에 감응하는 감광성수지재료(感光性樹脂材料)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전기특성재료면(電氣特性材料面)에서는 필름 모양의 폴리아세틸렌이 개발되고, 이것으로 태양전지가 시험제작되는가 하면 폴리아세틸렌계(系)의 전도성고분자의 개발에도 성공하였다.

난분리성분의 분리기술 분야에서는 역침투법(逆浸透法)이나 한외여과법(限外濾過法)
에 의한 바닷물의 담수화기술(淡水化技術)이 이미 실용화되고 있다. 한외여과막은 인공신장 분야에서도 이용되고 있는데, 구멍의 지름이 더 미세한 막(膜)이 개발되면 유지(油脂)의 정제, 알코올 분리, 폐기 가스의 분리, 동위체의 분리 등이 가능해진다. 고분자분리막 재료로는 그 밖에도 가성소다 제조용 이온교환막 ·투석막(透析膜)이 있다.

참조항목

이온교환막

역참조항목

바이오리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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