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지

경희궁지

[ Gyeonghuigung Palace Site , 慶熙宮址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있는 궁궐터. 1980년 9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희궁지 숭정전 숭정문

경희궁지 숭정전 숭정문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80년 9월 16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신문로2가)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궁궐터
크기 면적 101,222㎡

1980년 9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면적 10만 1222㎡이다. 원래 조선 인조의 생부인 원종(元宗)의 잠저(潛邸)가 있던 곳이다. 1616년(광해군 8) 건립 당시에는 경덕궁(慶德宮)이라 하였으나, 1760년(영조 36)에 경희궁이라고 개칭하였다.

경희궁에 임금이 거처하기 시작한 것은 인조 때로서 이괄의 난으로 거처하던 창경궁이 불에 타자 1624년 2월부터 경희궁에 거처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경희궁은 280여 년 동안 여러 왕들의 거처로 창덕궁과 더불어 그 웅장함을 지켜오다가 고종대에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많은 전각들이 훼철되어 경복궁의 자재로 사용되었다. 

경희궁은 처음에는 회상전, 융복전, 집경당, 흥정당, 숭정전, 흥화문, 황학정 등의 건물이 함께 있었으나 융복전과 집경당은 없어지고 나머지 건물들은 1910년 경성중학교(지금의 서울고등학교)가 설립된 후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회상전은 조계사로, 흥정당은 광운사로, 숭정전은 조계사에 옮겼다가 다시 동국대학교 안으로, 황학정은 사직공원 뒤로 각각 옮겨져 보존되고 있다.

8·15광복 후에도 서울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가 이 학교의 이전에 따라 현대건설이 부지를 사들여 사용하였고, 이를 다시 서울특별시가 인수하여 1988년부터 복원작업이 시작되었다. 2001년 현재 궁궐터는 원래의 모습을 찾지 못했지만, 숭정전과 회랑, 흥화문은 복원되었다. 앞으로 발굴 조사를 계속하여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역참조항목

새문안로, 서궐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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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경희궁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궁궐터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있는 궁궐터로 1980년 9월 사적지로 지정되면서 경희궁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원래 이곳은 조선 인조의 부친인 원종(정원군)의 사저가 있던 곳이다. 경희궁지의 면적은 101,222㎡로 1616년(광해군8) 건립 당시에는 경덕궁이라 하다가 1760년(영조36) 경희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경희궁은 280여 년 동안 여러 왕들의 거처로 사용되어 왔으며 1910년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다.  경희궁은 회상전, 융복전, 집경당, 흥정당, 숭정전, 흥화문, 황학정 등의 건물이 있었으나 그 자리에 일본경성중학교가 설립되면서 철거되거나 곳곳으로 흩어졌다가 2022년 숭정전, 흥화문, 자정전, 태령전, 황학정이 이전, 복원되어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