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자경전 십장생굴뚝

경복궁 자경전 십장생굴뚝

[ Chimney with Ten Symbols of Longevity in Relief at Jagyeongjeon Hall of Gyeongbokgung Palace , 景福宮 慈慶殿 十長生굴뚝 ]

요약 경복궁 자경전 뒤뜰에 조성된 굴뚝. 1985년 1월 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복궁 자경전 십장생굴뚝

경복궁 자경전 십장생굴뚝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5년 1월 8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경복궁 (세종로)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주거시설
크기 너비 381cm, 높이 236cm, 두께 65cm, 표면의 가로 302cm, 세로 88cm

경복궁 자경전의 뒤뜰 담장의 한 면을 돌출시켜 만든 굴뚝이다. 너비 381cm, 높이 236cm, 두께 65cm의 벽돌 구조물로, 가로 302cm, 세로 88cm의 직사각형 공간에 해·산·구름·돌·소나무·거북·사슴·불로초·학 등 십장생의 문양을 배치하였고, 십장생 문양 위아래에는 불가사리, 용, 학, 박쥐 등의 문양을 장식했다. 이러한 상서롭고 장수를 상징하는 무늬들을 장식한 이유는 미학적인 이유와 더불어 자경전의 주인인 신정왕후(神貞王后) 조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서였다. 굴뚝의 상부에는 서까래 모양의 전돌을 올렸고 그 위에 기와로 지붕을 올렸다. 지붕 위에는 연기가 빠져나오는 연통 10개를 설치하였는데 이는 자경전의 아궁이와 연결되어 있다. 

경복궁 아미산 굴뚝과 더불어 조선시대 궁궐에 있는 굴뚝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1985년 1월 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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