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통

견갑통

[ 肩胛痛 ]

요약 40세경부터 50세 전후에 걸쳐 일어나는 어깨의 통증.

중년 이후에 일어나는 견관절 부근의 퇴행성(退行性) 변화가 주원인이다. 대개 견갑관절 주위염인 경우가 가장 많고, 변형성 견관절증이나 견관절 구축(拘縮) 등인 경우도 있다. 예후(豫後)는 양호하며, 대체로 6~7개월 계속된 다음 낫는 경우가 많다. 어깨를 따뜻하게 하고, 목욕할 때 어깨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아프다고 해서 안정만 취하면, 관절이 굳어져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앞으로 구부린 자세로 팔의 힘을 빼고, 팔을 전후좌우로 흔들거나 원을 그리듯이 움직여 운동한다. 치료로서는 진통제 이외에, 부신피질 호르몬의 관절 내 주사를 놓는데, X선상에서 석회의 침착을 볼 수 있는 경우에는 주사기로 석회니(泥)를 뽑아낸다. 통증이 위팔이나 아래팔에까지 미치는 경우가 있다.

역참조항목

견관절, 견통, 어깨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