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릭풋볼

게일릭풋볼

[ Gaelic football ]

요약 아일랜드식 축구.

아일랜드 파넬 사람들이 정식 게임으로 체계화하였고, 1527년 더블린에서 유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오늘날 규칙은 1884년에 창설된 게일릭풋볼 경기협회(GAA)가 제정한 것이다. 옛날에는 건초를 채워넣은 돼지 가죽의 공을 사용하였고, 트리핑(tripping) ·태클링(tackling)은 물론, 난폭한 레슬링도 경기의 일부였다. 이것은 아일랜드의 국기이자 민족기이며, 세계적으로 아일랜드계(系) 사람들 사이에 널리 행해지고 있는 스포츠이다. 스피드 볼(speed ball) ·오스트레일리안 풋볼과 마찬가지로 ‘투축형’ 경기이다.

공을 크로스바와 포스트 사이에 킥 또는 주먹으로 쳐넣으면 3점을 득점한다. 공이 포스트 사이의 크로스바를 넘으면 1점을 얻는다. 3보 이상의 캐리, 양손의 드리블, 공의 스로, 트리핑, 푸싱, 업스트럭팅, 어깨 이외의 손 ·몸에 의한 태클, 픽업은 금지된다. 캐치 ·복싱(주먹)은 허용된다. 그라운드 볼에 손을 대면 안 되며(골키퍼는 제외), 스크럼은 없다. 오프사이드는 없으나 공격자는 공보다 먼저 패럴렐러그램(parallelogram:先入線)에 들어가면 안 된다. 골의 뒤쪽 21야드 라인에서 킥 아웃이 행해진다. 이 경우 선수는 14야드 이내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키커는 다른 선수가 경기를 하기 전에 한 번 이상 공을 만져도 괜찮다. 그러나 프리킥 ·사이드라인에서 킥을 할 때는 안 된다. 패럴렐러그램 안에서의 반칙에 대해서는 프리킥이 14야드의 중앙에서 주어진다. 골키퍼의 경우에는 21야드 라인에서 하게 된다. 반칙이 있을 때는 어디서나 프리킥이 주어진다.

참조항목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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