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

거연

[ 巨淵 ]

요약 한말의 승려로 지금의 고양시에 수국사(守國寺)를 세웠다. 사찰의 토지가 사유지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진(明進)학교를 세우고, 청년 승려 양성에 힘썼다. 저서에 《봉선사지(誌)》가 있다.
출생-사망 1858 ~ 1934
월초(月初)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서울
주요저서 《봉선사지(誌)》

속성 홍(洪), 호 월초(月初). 서울에서 태어났다. 15세에 경기도 양주시 부도암(浮圖庵)의 환옹(幻翁) 밑에서 승려가 되어 그의 법맥을 이었다. 1892년에 남한총섭(南漢總攝), 이듬해에는 북한총섭이 되었고, 1900년 지금의 고양시에 수국사(守國寺)를 세웠다.

1906년 사찰의 토지가 속인(俗人)의 학교에 빼앗기는 일이 일어나자 이 폐단을 막기 위하여 이보담(李寶潭)과 함께 서울 동대문 밖 원흥사 자리에 명진(明進)학교를 세우고, 청년 승려 양성에 힘썼다. 말년을 양주시의 봉선사(奉先寺)에서 보내면서 《봉선사지(誌)》를 썼다.   

참조항목

동국대학교, 총섭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