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하비행은 순항속도나 그보다 약간 낮은 속도로 하며, 착륙진입에 가까워질수록 속도를 낮추다가 마지막에는 착륙형태 실속속도(失速速度)의 15∼20% 증(增) 정도까지 된다. 고장이 났을 때 불시착을 하기 위한 강하비행은 가능한 비행거리를 연장시키기 위해 순항형태에서 (Cz/Cx)max의 속도로 한다.
터보제트기의 강하는 최량상승속도보다 약간 높은 속도로 하는 경우가 많다. 급속히 고도를 낮출 때 속도가 과대해지면 공력(空力) 브레이크의 사용으로 속도를 제한하여 높은 강하율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