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치
- 요약
식육목(食肉目) 강치과의 포유류의 총칭.
갈라파고스강치
계 |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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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척삭동물 |
강 | 포유류 |
목 | 식육목 |
과 | 강치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크기 | 몸길이 2.5m 내외 |
생식 | 일부다처제 방식으로 짝짓기 |
생활양식 | 군집생활 |
서식장소 | 깊이 50m 이내의 해역 |
분포지역 | 북아메리카 대륙 태평양 연안·갈라파고스 제도 |
몸길이 2.5m 내외이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낮에는 대부분 연안(沿岸)의 육지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거나 바다에 들어가 먹이를 사냥한다. 멸치·오징어·꽁치·고등어 등 어패류를 먹는다. 일부다처제 방식으로 짝짓기를 한다. 수명은 약 20년이다.
좁게는 캘리포니아강치와 독도강치, 갈라파고스강치가 여기에 속한다. 독도강치는 독도를 비롯한 동해 연안에 서식했으나 일제강점기 바다사자의 가죽을 얻으려는 일본 어부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절멸한 것으로 본다. 독도에서는 1972년까지 확인되었으며, 1975년 이후 멸종된 것으로 추정한다. 독도강치는 큰 수컷의 몸무게가 490kg까지 나가 캘리포니아강치나 갈라파고스강치보다 몸집이 크다고 알려졌다. 캘리포니아강치는 북아메리카 대륙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며, 갈라파고스강치는 갈라파고스 제도 해역에 4만 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넓은 뜻으로는 물개·바다사자 등 7속 14종도 포함했으나, 현재 강치는 물개, 바다사자와 함께 강치과과 아닌 물갯과(Otariidae)로 분류하며, 바다사자아과(Otariinae) 강치속(Zalophus)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