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화량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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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신라 때 행정구역.
신라 경덕왕이 기장이라 고쳐 부르기까지 갑화량곡현이었는데, 개칭과 더불어
동래군의 속현(屬縣)으로 삼았다가 후에 양주(梁州:梁山)로 이속하였다. 1018년(현종
9) 울산(蔚山:蔚州)에 소속되었다가 후에 감무(監務)를 두었다.
1599년(선조 32) 동래에 편입되었다가 1617년(광해군 9) 다시 현(縣)을 두고,
1895년(고종 32)에 군(郡)이 되어 동래부(東萊府)에 속하였으며, 1914년에는
양산군에 병합되었다. 1995년 3월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