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황

요약 황의 동소체로서 진주황이라고도 한다. 녹는점은 106.8℃이며, 75℃ 이하에서는 직접 사방정계황으로, 75℃ 이상에서는 β-황을 거쳐 사방정계황으로 변한다.

진주황이라고도 한다. 준안정 상태로서만 존재하며, 황을 벤젠·이황화탄소 등과 함께 밀폐된 용기 속에서 가열하고 혼합냉각제 속에서 식히거나, 황화나트륨의 에탄올 용액을 황으로 포화시켜 얻을 수 있다.

황백색 진주광택의 단사정계에 속하는 결정이다. 공간군 Ρ2/m에 속하며, 단위격자에 4개의 왕관형 S₈ 분자를 함유하는분자격자이다. 녹는점은 106.8℃이며, 75℃ 이하에서는 직접 사방정계황으로, 75℃ 이상에서는 β-황을 거쳐 사방정계황이 된다. 또 비결정성황 중에서 물이나 이황화탄소에 녹지 않는 것을 감마황이라고 한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