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표 중 추계인구(推計人口)를 기초로 연령계층별(5·10세 등)로
생명함수(生命函數)를 산출한 것이다. 간이생명표의 작성법은 금세기에 들어와 유럽
여러 나라에서 고안되어,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여러 가지가 작성되었으나,
어느 것이나 시간과 노력의 절감을 주안점으로 하고 있다. 각 연령의 함수로서
생존자수·사망자수·생존율·사망률·평균수명 등을 표로 정리한 점은
완전생명표(完全生命表)와 같다. 한국에서도 통계청에서 인구 센서스를 통하여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