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르

가우르

[ gaur/Indian bison/seladang ]

요약 소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
가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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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Bos gauru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소목
소과
멸종위기등급 취약(VU : Vulnerable,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2.6∼3.3m, 어깨높이 수컷 약 2m, 암컷 약 1.8m
무게 700∼1,000㎏
몸의 빛깔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빛을 띤 갈색(늙은 수컷), 연한 붉은빛을 띤 갈색(암컷, 새끼)
생식 임신기간 약 9개월, 출산시기 8∼9월
생활양식 보통 5∼6마리, 때로 20마리가 무리를 지어 지냄
서식장소 정글
분포지역 인도, 네팔, 미얀마, 인도차이나

몸길이 2.6∼3.3m, 어깨높이 수컷 약 2m, 암컷 약 1.8m, 몸무게 700∼1,000㎏이다. 인도들소라고도 하며, 야생의 소 가운데 가장 큰 이다. 몸은 튼튼하며, 어깨가 매우 굵다. 어깨에서 등의 중앙부까지 융기가 발달하였고, 가슴이나 목의 살이 거의 늘어지지 않는다. 암수 모두 뿔이 있다. 뿔의 단면은 둥글지만 밑동은 편평하고 위끝이 안쪽으로 굽었으며, 길이는 약 75㎝이다. 두 뿔 사이의 머리 부분은 불룩하고 이 없다. 꼬리는 비교적 짧다.

몸빛깔은 늙은 수컷의 경우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고, 암컷과 새끼는 연한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체모는 짧고, 늙은 수컷은 거의 털이 없다. 암수 모두 무릎에서 발뒤꿈치까지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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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서 보통 5∼6마리, 때로 20마리가 무리를 지어 사는데, 늙은 수컷 중에는 혼자서 지내는 것도 있다. 더운 낮에는 은신처나 숲속의 후미진 곳에서 되새김질을 하면서 쉬다가 저녁 때나 이른 아침에 풀이나 나뭇잎 등을 먹는다. 크기가 크고 힘도 세서 사람 이외의 천적은 거의 없다.

임신기간은 약 9개월이며, 8∼9월에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갓낳은 새끼는 연한 노란색으로 생후 20분이면 달릴 수 있다. 고기의 맛이 좋다. 인도·네팔·미얀마·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말레이시아 지방에서 사육하는 가얄(B. frontalis)은 이 종을 가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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