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파
[ Caiphas ]
- 요약
예루살렘의 대사제(大司祭)였으며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예수를 대역죄인으로 고발하여 사형이 언도되게 하였다.
| 출생-사망 | ? ~ ? |
|---|---|
| 국적 | 유대 |
| 활동분야 | 종교 |
AD 6년~15년까지 재직한 예루살렘의 대사제(大司祭) 한나스의 사위이다(요한 18:13). 가야파는 한나스의 후임으로 18년부터 36년까지 대사제로 재직하였다. 70인 의회(공회)에서 예수를 심문하여 그를 죄인으로 의결하였으며 빌라도 로마 총독에게 고발하였다. 당시 사형집행권은 로마 총독에게만 있었고 예수는 정치적인 죄목으로 고발되어 사형이 언도되었다. 가야파는 예수를 죽이는 것이 국민 전체의 안전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가야파와 최고의회가 예수를 처단하고자 하였던 이유는 예수가 최고의회를 비판하고 그들의 율법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