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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랑가게에서 일하기 시른데...

작성자 조족지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03-26 13:32 댓글 8건

남들은 부인이랑 일하기 싫어한다는데...

직원쓰기 힘들다고 (최저임금,퇴직금,기타등등)

기술직이라 좀 배우면 나가고~

기술없는 저를 데리고 참 열심히 사는데...

저의 정신상태가 안좋은건지 신랑이랑 일하기

넘힘드네요ㅜㅜㅜ

직원돈 안나가는대신 선물도 사주곤 하는데

꼬옥 현금화할수있는것들만 사주고~

짐까지살믄서 꽃한송이받아본적없네요

넘 현실적이라 피한방울도 안나올거같은~

8억짜리집 일억대출받는것도 저보고 대출이자내라고

안놀아봐서 여행한번가본적없는데...

저는 답답해 죽겠어요


무한고수행 profile_image 작성여부 ‭

목걸이, 팔찌 셋트로 받으셨네요.
금붙이 선물 축하드립니다.ㅎㅎ
밑에 귀거리도 있는건가요? 대박~

조족지혈 작성자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

일해서받은거에요ㅜㅜ직원월급안나가니~아님 국물도없어요

로키맘 profile_image 작성여부 ‭

걍 돈으로 달라고하세요. 저도 악세사리는 그닥 흥미가 없어서...ㅋ

조족지혈 작성자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

제가 삼성에 몰빵해서 마이너스라 현금을안주네요ㅜㅜㅜ

귕니 profile_image 작성여부 ‭

그냥 현금 주시라고 하면 안될까요~
직원 월급 준다생각하고, 그럼 사고 싶은 주식 살텐데~~
아님, 더 앞을 내다보고 님 통해서 금 제테크 하실 생각^^

성주사랑 profile_image 작성여부 ‭

아내도 남편이랑 일하는거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는게 얼마나 힘들다구요..

악세사리 선물은 취향이 있어서 남편이 사주는건
젏을때 한번으로 만족하죠..ㅎㅎ

전 다 팔아서 새로 만들고 금값 올라서 팔아 테슬라.엔비디아 샀어요ㅎㅎ

내친구도 필요없는데
제니시스 차를 뽑아주더래요 ㅜㅜ
그냥 돈으로 주지..똥차 타고 다녀도 아무렇치도 않은데..

그냥 마음으로 고맙다 하세요..
울남편 남의 아파트 줄장미 꺽어서 무릎꿇고 주더라구요.
짜리뽕되서..ㅜ

KBS주린이합창단원 profile_image 작성여부 ‭

저도 배우자 사업
도와주고 있어요~
단 한번도 돈 받은적 없어요~
그래도 불만 없고 일이 잘될수록
즐겁기만 합니다. 가족이니 도와주는거죠.
요즘같은 시국에 고생하면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중에 사업 더 잘되면 벤츠 한대 사준다고 했는데 ㅋ
서로 허허 웃으면서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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