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가난 속 찾은 희망...
인생을 부질 없다고도 생각하며
포기 하려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가난에 허우적 거리던 저에게
작년 이 시기에 까페에 찾아갔던 것이
제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까페에 올라 온 글을 읽으며
궁금한 마음과 다른 분들 처럼
큰 돈 벌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으로 하게 됐습니다
평생을 작업복만 입었고
시장에서 파는 신발에
한 끼를 6천원 선에서 먹으며
꾸역꾸역 아끼며 살았습니다
30만원 월세방 살아오면서
유일한 행복이라고는
퇴근 후 집에 와서
편의점에서 어묵탕이나 라면에
소주 한 병 비우는 게
유일한 행복이었지만
가진 것 없던 가슴 답답한 삶 살아오다
이제야 그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제게 은인이 되어주신 분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