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계획차질. Swift제재. 삼성,현기차 단기 악재
가급적 우크라이나 관련 글을 안쓰려 노력중입니다.
푸틴은 일주일내에 전격작전을 통해
키에프를 점령하고 젤란스키 대통령을
축출하거나 망명하면 친러 괴뢰정부를
내세워 벨라루스,그루지야 같은 완충지대
위성국가를 만들고 도네츠크.루한스크를
러시아영토로 편입 선언하고
우크라 신정권이 스스로 나토 미가입 혹은
러시아 핵우산 보호국으로 가겠다고
발표하면 마지못해 철수 하는 그림만들고
서방의 경제제재 철회를 철수 협상카드로 내세우려 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속전속결로 중동 6일전쟁처럼
흘러갈꺼로 생각했습니다.
미국,나토가 직접 작전개입을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 군사력 3위의 러시아를 우크라이나가
상대하는건 불가능할거 같았어요.
독일도 상당히 미온적이었구요
그런데 금방 무너질거같았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자존감이 엄청 높았고
젤렌스키는 항복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대 국지전에서는 초반에 기선제압을
못하고 시가전,게릴라전으로 들어갈경우 압도적
우위의 군대도 고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러시아는 예상과달리 전투경험이 적거나
단기전을 생각한터라 병참 보급전략에
차질이 생기는거같고
미국,서방에서 크림전쟁이후 우크라군을
상당히 잘 훈련시켜온거 같습니다.
방공망이 초토화되었다는 소식이 아직
없습니다.
바이든이 여론 압박에 못이긴건지 계획수순이었는지
결국 swift 카드를 꺼냈습니다.
육 참 골 단
내 살을 내어주고 적의 뼈를 추리겠다
독일도 가스관을 포기하고 적극지원으로
나섰고요
결국 태도변화를 이끈건
우크라를 지키다 죽겠다는 젤란스키와
국민들의 진심이 통한거 같습니다
국제은행거래 제재는 단기적으로는 러시아에
교역을 많이하는 기업에게는 악재입니다.
현재 러시아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한국기업은 삼성전자,현기차 입니다.
THAAD 여파로 중국에서 빈털털이로
나온 두 기업이 겨우 러시아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넓힌 상태에서 이런일이 생겨서
참 곤혹스러울겁니다.
조선해양사,광물 원자재 수입사, 그리고
요새 밀키스 선풍이라는 롯데칠성까지
단기적으로는 출렁임이 있을수 있으니
잘 판단하시고 매도매수 하시기 바랍니다.
국제결제망 Swift 제재는 쉽게 말하면
은행공동망을 통한 입출금.송금이
중단되는 겁니다.
개인이 은행 거래중단이 되면 얼마나
불편하게될지 생각해보면 그 여파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라는 우회통로가 있어서
푸틴이 다 예상했다고 웃을수도 있습니다.
거기까지 들어가면 넘 길어지니 이만 합니다.
우크라이나 힘내라
Free Ukraine No War
현재 전투 상황을 보니 외곽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