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방법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서 7할 이상은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작업이 가장 힘든 작업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즐겁기도 하고 보람있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좋은 기업을 발굴해 놓고도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아쉽기만 합니다.
요즘들어 hpsp의 슈팅을 보면서 닭쫒던 개마냥 보고만 있으려니 씁슬하기만 합니다.
그냥 넉두리 해 보았구요.~~!!
좋은 기업을 발굴했으면 좋은 타이밍을 찾아 매수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과 단기적인 관점(스윙매매)을 구분하여 공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격매수를 하지 않고 눌림목에 살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지표를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스토캐스틱 입니다.
스토캐스틱 지표중에 2가지를 설정합니다.
1. 패스트
2. 슬로우
코스피 주봉
스윙매매가 아닌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타이밍을 노린다면 주봉을 보고 스토캐스틱 퍼런색 부분을 노리면 됩니다.
조금은 인내가 필요하거니와 계좌가 박살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종목을 한번 보시죠.
포스코 케미칼과 홀딩스를 준비해 드린 이유는 2차전지산업이 유망하고 확실히 성장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홀딩스 같은 경우에는 차트의 정석대로 정직하게 움직이는 이유에서 입니다.
포스코케미칼 주봉
포스코 홀딩스 주봉
포스코홀딩스 같은 경우에는 주봉상 후행스팬이 캔들을 돌파하면서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예고하였습니다.
(참고로 일목균형표의 후행스팬은 주가의 26일 전에 표시가 됩니다.)
다음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스윙매매)의 일봉차트를 보시죠.
포스코케미칼 일봉
포스코 홀딩스 일봉
지지와 저항, 일목균형표를 더욱 중요시하는 저로서는 매우 중요한 지표는 아닙니다만.
뇌동매매와 추격매수는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같은 보조지표라 생각하시고 활용하신다면,
계좌가 박살나는 것 정도는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목균형표를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너무 방대하고 시간론을 감안한 설명이 필요하기에 설명하는 저로서도 난해합니다.
(사실 제가 일목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워낙 심오한 지표입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기업의 기본적 분석이 7할 이상이고 차트는 그 타이밍을 잡는 도구일 뿐,
차트 자체가 종목선정의 근거일 수는 없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