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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라이야기 시즌 1

작성자 안전마진후인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12-19 20:06 댓글 6건


다른나라보다 인구도 많고 땅도 넓은 두나라가 있었다.

한나라는 경제력 군사력이 세계최고였고 다른나라는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인구가 세계최고로 많았으며 경제는 보잘것없었지만 국민이 열심히 일하고 검소한 나라였다

부채 나라(미국)는 사실 처음에는 가난했지만 자본주의 체제를 도입하여 발전시켜 경제적 군사적 강국이 됐다.

일하자나라(중국)은 비경제적인 공산주의를 받아들였다.

1950-80년대 미국은 공산주의가 자기들 체제에 대단히 위협이 된다고 여겨 이를 억제하는것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았다.

엄청난 돈을 찍어내 대내적인 군비강화에 나섰다.

1950-80년대 중국은 경제력도 군사력도 미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그런대 어느날부터 부채나라 미국이 잘못되기 시작했다.

1.기축통화의 권한을 이용하여 통화를 얼마든지 찍어낼 권한은 있었지만 그통화를 어떻게 사용하라고 할 권한은 없었다.

따라서 회수보단 찍어내는것을 택했다.--->인플레를 초래한다.

2 또한 그들은 4년마다 귀찮게 선거를 해야했다.----->긴축보단 통화방출정책을 취할수밖에없다 인플레를 초래한다.

3 전쟁은 필히 화폐팽창을 일으켜 필히 인플레를 초래한다.

4.인플레는 물가의 상승을 일으켰고 이는 미국산제품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무역적자를 초래한다

5.1960년대 1970년대 일본의 값싼 품질좋은 물건에 경쟁력을 잃고 무역적자를 초래

6.미국은 석유자원이 20세기 초에는 풍부해서 자체조달이 가능했지만 그이후 경제발전으로 1인당 석유소비량의 비약적인 증가로 석유를 수입할수밖에 없었고 이를 눈치챈 중동의 왕들은 서로 카르텔을 형성해 석유가격을 10년동안 20배를 올렸다.

그래도 계속 달러를 찍어냈으며 이는 엄청난 스테그 플레이션을 가져왔으며 경제는 마비지경까지 초래

이에 미국은 대책을 마련했다

1.중동을 분열시키기 위해 힘의 균형정책으로 무기를 골고루 나눠줘 분쟁을 유도했으며 (이는 수출도 늘리고 그들의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꿩먹고 알먹고 전략) 성공했다

2.또한 1980년대들어 인플레를 잡기위해 그린스펀이란 수장을 새로 임명해 금리를 올려서 석유가격을 낮추는대 성공했다

무려 20년간 저물가시대를 만들었다

석유가격안정화 정책 성공과 더불어 조세완화정책도 가미했다---->기업들의 이익증대

1980년대 중국은 더욱 빈곤해지고 있었으며 미국은 자국의 정체된 소비시장을 넓힐목적으로 중국에게 잘지내자고 손을내밀었다 중국도 미국의 자본유입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득이 된다고 판단하여 문호를 개방했다.

그런대 장기적으로 미국은 일시적 이익만 얻었으며 실리는 중국이 다 차지했다.

중국은 값싼 노동력과 멀리내다볼줄아는 정부의 정책이 결합하여 서서히 변모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눈치못챘지만...

미국의 제조업체들은 값싼 생산성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옮겼으며 이는 미국의 고용창출부진을 가져왔다.

그러나 부채나라 미국은 꽤 오랫동안 번영했다.

돈찍어내서 소비를 통해 경제성장을 일으켰다.

중국의 값싼 물건의 수입으로 자국의 제조업은 붕괴됐지만 저물가가 유지되자 마음놓고 돈을 찍어낼수 있었다.

즉 무역을 통해 돈을 벌어서 소비한게 아니라 돈을 찍어내서 소비한거나 마찬가지..

자국의 무역경쟁력은 나날이 약해져서 무역적자는 계속해서 늘어났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곤 전혀 신경쓰지않았다

이런 비정상적인 번영이 무려 20년간 지속됐다

미 역사상 사상최장기간의 경제호황기였으며 주식은 20년간 우상향하였으며

미국인들은 주식의 상승으로 또다시 자신감있게 소비를 마음놓고 늘렸다

미국인들에게는 대공황이후 또다시

신시대 더이상 경기순환은 없다는 찬양이 흘러나왔다

영광의 시대였다

그린스펀의 1997년 비이성적과열국면의 경고도 아랑곳없이 2000년도까지 주식은 광란에 행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거품은 터지는법 아이티거품이 터졌다

거품이 터진후 가만보니 건실한 제조업은 이미 중국에 있었으며 남는것은 생산성도 없고 고용효과가 미비한

금융(1조가 됐던 10조가 됐던 주식사는것은 인원수가 별로 필요가없다 피터린치 1명이 사도된다)이나 아이티뿐

설상가상 아이티도 상당수 문을 닫았다

그러나...또다시 1980년대 마법을 일으킨 그린스펀이 마법이 시작되었으며 기적적으로 번영이 연장됐다(2003-2007)

그린스펀은 전례없이 금리를 낮췄다.

그러나 서두에 언급했다시피 돈을 찍어내는 권한은 있어도 돈이 어디에 사용하라고 강제할 권한이 없었다

돈은 생산성있는 기업에 투자로 이어진게 아니라 부동산쪽으로 흘러들어갔으며 전국이 부동산투기로 온통 물들었다.

또다시 부채나라 미국인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또다시 빛으로 경제번영을 이뤄냈다.

건실한 고용증가와 산업생산증가각 아닌 주택가격상승을 담보로 번영을 이뤄낸것이다.

이번영도 꾀 오래갔다(2003-2007)

이번에도 중국의 저가 물건의 수입으로 저물가 상태에서 돈 찍어내기 정책이 빛을 발한것이다.

거기에 금융회사들의 레버리지상품개발까지 거들었으니 .....

어느순간부터 부채나라 미국은 호구 중국이 너무 커버렸다고 생각했다.

중국입장에서도 경제력이 커지자 석유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필요한 나라가 되었다

그런대 둘러보니 미국은 이미 자원국에 깃발을 꼽고 뒤에서 조정하고 있었다 군사적지원을 약속하면서..

안정적으로 자원을 반드시 공급을 받아야하지만 미국눈치를 봐야했고 미국과 대립하자니 군사력으론

아직까지 게임이 안되니 그들은 다른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1편 끝~재미나면 추천눌러주세요^^

-내일의 금맥에서 발췌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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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추천20개되면 2탄~

안전마진후인내 작성자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게 제가 노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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