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삼전 모으는 이유.
ddr5가 나와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몇년간 좋을거라서요. 주기를 타는 주식인데 올라가는 주기에 있다면 사야죠. 이게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물론 메모리 뿐 아니라 파운드리까지 해서 미래에 반도체 전망이 아주 밝다는 것도 장기적인 미래를 보기에 좋다고 보구요.
근데 요즘 악재가 너무 많죠. 악재만 있는게 아니라 임원들도 못믿겠습니다. 너무 꼼수나 부리니까요. 그래도 모으는 건 마소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사업을 봐왔는데, 진짜 무능력의 표본과 같더군요. 저정도로 못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못하더군요. 소니엔터는 상식적인 운영을 보여줘서 엄청 잘나가는데 마소는 상식적이지도 않고 제대로된 투자도 하지 않고 결과적으로도 인지도 점점 약화되면서 소니에게 야금야금 먹혀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새주기로 와서 바뀐 소니 ceo는 별로고, 마소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해서 그냥 한방에 입지를 다졌습니다. 물론 소니 전 ceo처럼 잘했으면 애초에 저런 돈 안쓰고도 잘나갔겠지만 저렇게까지 허접했는데도 마소는 한90조정도를 써서 다망가트리던 회사를 다시 궤도로 돌렸고, 새로운 구독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큰 기업은 그렇듯 투자로 다시 회생할수도 있어서 ceo들 좀 안좋아도 쉽게 망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그래도 좀 좋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