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물린 주식을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는 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수가 오르면 그 주식도 오르기는 할 텐데요. 어차피 물렸다면 손해를 다시 회복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 가진 주식은 전 사이클의 주도주였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카카오, 메타버스 관련주 같은 것들이요. 경험상 직전 사이클의 주도주가 다음 사이클에서도 주도하는 경우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이런 주식은 손절하고 바로 다음 사이클 주도주를 찾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