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하고 그냥 넋두리로 글한번 써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주식한지는 거진 2020년 코로라때 시작해서
2년좀 안되네요
요즘 장 많이들 힘드시죠??
제가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이런말 뭐하긴 하지만
익명이라는 인터넷이라는 무기를 들고 글한번 써볼께요
두서없이 써도 그냥 술먹고 넋두리한다는생각으로 읽어봐주세요~ 참고로 제나이는 30대후반입니다
처음 주식 시작할때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식은 도박?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살았죠
그런데 문뜩 저도 모르게 삼성전자라는 주식을
사고싶은 욕구??욕망?이 생겼어요
그때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코로나터지고
산거여서 비상금 탈탈 털어 50주를 샀습니다
평단가47000~48000원 사이였죠 그냥 좋았습니다
내가 사고싶은걸 사가지고요..그러면서 짬짬히 돈 생기는대로 1주씩 그냥매수를했고 아무래도 사회일을 하다보니
정보가 필요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우리나라1등기업인거는
아는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죠 그러다 달팡이카페와
시나브로님 을 알게되었고 저에게는 아직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시나브로님이 저보다는 어리지만
멋진 성인이라고 생각하였고 너무나 긍정적이었죠
매일매일 유투브를 기다렸고 저도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살아온 세월이 길어 동질감?도 느꼈습니다
1년동안은 상승장 1년동안은 횡보와 하락장
이번년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초심을
잃지않았습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트를보면서 트레이딩 하는사람도 아니기때문에
매일매일 돈모이는데로 또 적금대신 삼성전자를
매수하고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작년 제이피모건에 리포트때문에 급락했을때
저 그때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제와이프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와이프왈"어차피 지금 쌀때(6만원중후반)사는게 더
좋지않아?? 왜8만원 초반 중반 후반살때는 10만원간다면서
지금은10만원 못갈거같아??그럼 다팔고 예금이나 적금
들어..."하~머리가 띵하더군요 어차피5년동안 팔생각이
없는데 차라리 가격떨어졌을때가 더 좋구나..
제가 이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는 서로가 독려하고
함께 으쌰으쌰 그리고 비방 놀림(껄껄껄 이라고하죠?)아닌
멋지고 세련된 비판 짬에서 나오는 노하우들을
좋아합니다..저는 지금 돈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브로님이10대때부터 주식을 하여 시행착오를
알려준다는게 얼마나 우리에게는 시간을 벌게해주는건가요?
밀레님 몇년전에 주식때문에 하늘이 노랗다는 에피소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벌게해주는건가요??
달팽이우님 충북버핏님 gm님 그림님 등등
힘들지만 혼자가 아니라 다같이 힘내서 지치지않게
끌어주시는모습도 너무좋습니다(더 많은분들도있는 제가 술을 먹었다보니 생각일 잘 안나네요,,)
지금 제가 삼성전자와 우선주 포함해1100주가
넘었고요 삼성전자는300주 삼성전자우선주는950주가
있습니다 다른개별주로는 엘지생건이있고요
평단은 삼전69800원 우선주는72900원
합 마이너스1천만원~(생건포함ㅜ)
그냥 저는 2년까지는 빨간색으로 전환한다는
생각보다 수량 늘리기로 집중했습니다 이번 해 목표는
적어도1300주에서1500주입니다
5년뒤 내집 마련 목표로 자식과 와이프에게 멋지진
않지만 믿음은 줄수있는 가장이 되고싶어 주식을
시작한거고 참고로 저도 외벌이 입니다~
엄청 아끼면서 살고있어요~~^^
그리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길이 보인다고하죠??
그냥이건 제 뇌피셜고 희망회로인데 차트한번볼께요
삼성전자 년차트이고 노란색으로 표시해논거보이시죠??
아무리 고점에 물렸다 쳐도 4년동 꾸준히 매수하시면
플러스전환됩니다!!그럼 수량도 어마어마해지겠죠??
손익률%는 낮겠지만 수익률은 극대화 될껍니다
다들 힘들시겠지만 초심 잃지마시고 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봐주세요^^
p:s 오늘 제가 단 댓글로 카페에 분위기 해치는거같아서
죄송하고 저랑 트러블아닌?트러블 나신분도
건승했음 좋겠습니다..힘든시기 잘이겨내시고
사랑하는 와이프 금쪽같은 내새끼 옆에 자는거보면서
글쓰는겁니다~다들 건승 익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