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필 주식,집값 폭락할때 투자를해서 남편이 배달알바까지 했었네요ㅜ > 주식

제가 하필 주식,집값 폭락할때 투자를해서 남편이 배달알바까지 했었네요ㅜ

작성자 저녁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08-24 14:49 댓글 0건


안녕하세요.

무더운 8월 시원하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작년과 다르게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30대에 37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게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커가는 아이에게

뭐든 해주려는 마음이 생기는 거 보니 부모는 대단한 거 같습니다.

좋은 거 먹여주고 싶고, 좋은 거 입혀주고 싶고, 핫하다는 장난감들

사주고 싶은 마음에 저희 집 형편에 맞지 않는 생활비가 들게

되었습니다. 양가 부모님에게 손을 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오롯이 저희 신랑의 월급으로만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생활비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는 없기 때문에 제가 일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코시국에 아이 어린이집이 하루걸러 휴원해서 가정 보육

해야 하는 상황이라 나가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부업을 알아볼까 하다가 뛰어든 게 가상화폐였습니다.

한창 미디어에서도 가상화폐로 집을 바꿨다, 회사를 그만뒀다는 식의 투자하면

벌 수 있다는 얘기가 많기 때문에 저 역시 시작하면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아이에게 더 좋은 걸 해줄 수 있다는 마음에 기대감 뿜뿜으로 청약이 되면 쓸 돈까지

미리 당겨서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엄마들도 다 하기 때문에 너무 늦게 시작한 건 아닐까 하면서

매일매일 수익이 나는 즐거움에 눈이 멀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70% 정도 들어가 있던 가상화폐가 유의가 뜨고

거래소에서 없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너무 한순간이었고, 현실 부정의 타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배고 고프지 않고, 아이도 방치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남편은 잊으라며 괜찮다고 본인이 퇴근하고 배달 알바를 시작하겠다면 위로해 주었습니다.

안 그래도 힘든 회사 생활에 알바를 시키는 못된 아내가 되어 지낼 때에 한 아파트 살면서 알게 된 언니가 집에 놀러와 제 상황을 듣더니,

같이 공감해 주고 아파하면서 본인은 주식 공유 카톡 방에서 종목 추천받고 그중에 괜찮아 보이는 종목만 투자하고 있다며, 가상화폐처럼 한 번에 떨어질 위험이 없으니 주식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몇 개월 동안 가상화폐로 힘들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투자는 힘들다는 생각반 돈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반으로 카톡방에 들어가고 전문가님의 종목 추천을 보게 되었습니다.

추천종목들 중에 제가 들어봤던 회사 위주로 들어가면서 제가 그동안 잃었던 돈들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편은 더 이상 저녁 알바를 하지 않게 되었고, 아이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처음 투자를 했을 때 상상해 왔던 상황이 전문가님을 만나고 나서 이뤄지게 되어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혼자서 지금도 손실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은 들어가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크게 손해를 봐봤던 사람으로서 혼자서는 절대 회복 가능하지 않다는 걸 알거든요ㅜㅜ

저처럼 회복돼서 경제적인 자유를 원하신다면 혼자서 무턱대고

계시지 마시고 도움받으시라고 카톡 방은 공유해 드립니다.

https://open.kakao.com/o/gxvbg0be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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