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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X) 제가 동남아인 사람 취급 받으며 개쪽 당한 일 ㅠㅠ

작성자 밤나무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08-09 18:42 댓글 1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선진국 유럽이나 미국인한테는 큰 소리도 못 치면서

동남아 사람 우리나라보다 후진국 사람들에게는 한 마디로 개 무시하는 경향이 너무 심하다.

외국인 근로자 없으면 우리 경제가 문제인데

개무시하며 일 시키고 때로는 약점 잡고 월급도 안 주고

전에 내가 인천공항에서 겪은 일이다.

제가 캄보디아에서 근무하는데 이곳 시간으로 밤 12시에 한국행 비행기가 떠서

인천공항에 아침 7시쯤 도착한다.

이 나라는 12달 내내 우리기준 여름이고 내가 한국 갈 당시에도 7월이니 한 여름이다.

여행같다 오는것도 아니고 업무차 이곳에 상주하기에 나는 출,입국 할시 가방이 크고 항시 짐이 많다.

한국 입국할시는 지인들 이런 저런 선물을 챙겨야하고

캄보디아 출국시는 옷,가지며 이런 저런 식자재로 가방이 터질듯 무게재서 채우고

기내에는 작고 무거운 것을 가지고 타고 여기에 노트북 가방까지 기본 가방이 3개다.

내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그 날도 그랬다.

큰 가방 1개 끌고 가방 2개는 앞,뒤로 메고 거기에 기내에서 산 상품 손에 들고

옷 차림은 얇은 티에 반바지,그리고 샌달

밤새 날아 왔으니 몸도 피곤하고 졸립기도 하지만 집에 간다는 마음에 기분은 좋다.

그 날도 6시간을 비행기로 날아와 길어진 수염등 위 몰골로 집에가는 공항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다가와 퉁명스럽게 말하며 나와 대화가 오고 간다.

어떤이 : 야! 어디가?

나 : 용인이요.

어떤이 : 용인어디?

나 : 신갈이요.

어떤이 : 표 끈었어?

나 : 네

어떤이 : 잘 찾아 갈수 있어?

나: 네

어떤이 : 그래 알아서 잘가

그말을 마지막으로 그 남자는 뒤로 손을 흔들며 간다.

그때 나의 집으로 가는 공항버스가 막와서 탔는데

확 열이 받는게

가만 생각해보니 아니 저 XX가 몬데 나한테 반말하고 XX이야

내려서 X통수를 그냥 확 ..-----------

내가 버스만 안 왔어도 그냥 확 ㅠㅠㅠㅠ

집에와서 집사람 한테 그 야기를 하니

하는 말이 아니 옷이 없는 것도 아니고

꽤재재하게 옷 입고 수염도 안 깎고 세수도 안하고

거기에 얼굴이며 팔 다리 다 탄 상태로 가방만 큰거 끌고 있으니

동남아 애들 돈 벌로 온줄 알고 그런 거지라며 말한다.

나도 그렇게 나를 동남아 노동자 취급해서

도와 줄라고 말을 건줄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왜 처음부터 긑까지 반말하고 XX이야.

그리고 동남아 애들이 나 처럼 원어민 한국어 발음이 돼냔 말이지. ㅠㅠ

해외를 자주 들락거리다보니 이런 저런 일도 많이 생겨요. ㅎㅎ

오늘 미장은 떡상하길 !~~~~~~~~~~~~~~~


사류향 profile_image 작성여부

밤나무재님 글을 볼때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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