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마감
월요일, 미국 증시는 크게 밀렸습니다.
특히나 그동안 잘 버티던 빅테크의 하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익 기여도가 감소한다더니 그에 맞게 조정이 있나 봅니다.
채권 금리는 10년물이 2.77%까지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봉쇄 등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유가와 구리 가격도 하락했네요. 차 끌고 다니는 입장에선 나쁜 소식이 아닙니다만.
이렇게 하락했어도 아직 변동성 지수는 24밖에 안 되고...
공포 탐욕 지수는 중립 단계밖에 안 되었습니다. 아직은 현금을 아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난번 저점까지 떨어질지 누가 안답니까? 그때 현금이 없으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겁니다.
아아...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47일간 러시아군의 포위에도 버티던 우크라이나군이 탄약과 병력의 고갈로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해 왔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선은 동남부로 집중이 되는군요.
또한 마리우폴 시장은 이번 러시아의 포위공격으로 민간인 1만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쟁 이후 러시아의 전범들을 기필코 처벌하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찰리 멍거 옹께서 알리바바 주식 50%를 손절했다고 합니다. 버틴다고 능사가 아님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항셍테크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