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을 되찾은 미국 증시
확 떨어지지도, 그렇다고 확 오르지도 않은 미국 증시입니다. 단, 돈들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인 곳을 찾아 마구 이동했네요. 특히 꾸준히 돈을 버는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에너지가 그렇습니다. 인플레와 금리 인상, 그리고 긴축의 시대에 어디에 돈을 넣어야 할지 잘 보여주는 흐름입니다. 그 업종이나 종목이 성장성이 뛰어나 돈이 몰린다기보단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을 버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모습이네요.
채권의 장단기 금리차도 안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역전은 일어나지 않네요.
변동성 지수와 탐욕 지수도 안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한국 증시도 편안하게 금요일 마감을 하면 좋겠네요.
아,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라고 합니다. 요즘 같은 때 호실적은 상승, 악실적은 하락으로 바로 이어질 테니 예의주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