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떡이 커보이면 실패하는법이죠. > 주식

엔비디아, soxl, 비트코인 랠리에 참여못했다고 속이 타들어가는분들 많겠지만 연평균 10%만 수익내도 인플레를 방어할수있어 충분한 성과라 봅니다.

버핏의 포트를 보면 누구나 아는 평범한 기업만있고 하나같이 주도주랑 거리가 먼것들뿐인데 여전히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죠. 그도 아마존,엔비디아 500배 오를동안 투자하지 않았고 테슬라,코인랠리등 주도주에 대부분 탑승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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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빅테크 기업에 투자안하는데 기술주인 애플에 투자를 결심하기까지 수십년이 걸렸죠. 버핏이 빅테크에 투자하지않는 이유는 첨단기술 기업은 변화무쌍해서 10년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남보다 불리한 싸움은 하고싶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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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는 버핏의 위대함을 알았고 이분의 투자관만 참고해야겠다. 결심했는데 제가 미국인이라면 빅테크기업 수십년 차트를 보고 투자를 안하고는 못배길것같은데 수십년동안 그런 유혹을 이겨냈다는것이 놀랍고 실제 여기 카페회원분들도 거의다 빅테크에 집중투자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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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미국인도 빨리부자가 되고싶은 마음에 10년,20년후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버핏의 투자관을 따라하는 사람 거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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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격언에 "남의집이 커보이면 진다"는 말이있죠. 냉정히 형세판단 해보면 얇게 깍아들어가도 충분한 형세인것을 상대방 진영이 커보여 너무 깊숙히 뛰어들다 심한공격을 받고 대마가 몰살당하는 전형적인 하수들의 바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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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마찬가지 남의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보고 조급함에 무리수를 두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창호9단은 전성기때 느리고 두터운수만 둬서 15년동안 무적으로 군림했고 한중일 프로기사들 모두 역대 최고수로 인정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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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소수만 대박나는 어마어마한 수익인증하는 사람들보고 대부분 깡통찬다는 사실을 모르고 남의떡이 커보여 그게 올바른 투자법인줄알고 그대로 따라하다가 대마가 잡히는 불상사가 생길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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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도 이창호처럼 느리고 두터운수만 둬서 주식투자자중 가장큰 부자가 되었고 매년 재산의 4%를 기부하고있죠. 이창호나 버핏의 위대함을 모르는 사람은 하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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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는 본인이 둔수를 정수라 생각하고 9단의 수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탐욕,조급함 인간의 본성을 거스른다는게 말이쉽지 그게 가장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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