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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시골스러움

작성자 오산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4-03-02 16:27 댓글 10건


오산이면 시골이긴 하죠~ 집이 오산IC나오면 3분?ㅋ

이사올때 고려한 부분이기도 하네요. 동해쪽은 너무 멀고 바다석양이 보고 싶을때 그냥 낚시가고 싶을때 가까운 서해라인 너무 좋아요.

오늘은 낚시는 안하고

고온항이 암때나 가서 텐트치고 가족들한테 우리 여기있다 고기구워먹을 사람들 오니라~ 하면 오고 그랬었는데

힝~ 공원만들고 돈받는 캠핑장 할껀가바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망둥어도 잘 잡히고 좋았는디~ 이젠 안녕

궁평항 가서 칼국수 먹고, 한바쿠니 돌고

회는 수원수산물시장으로 가자고ㅋ 거기가 가성비는 최고에요 용인수원아래로 웬만한 항구 회센타 가바도 수원이쵝고!!!~

날씨 좀 더 풀리면 탄도항 도비도항 구매항 드르니항 삼봉

서해쪽은 어디든 다 휘리릭 다녀오기 너무 좋은곳들

올해는 내 반드시 낚시대 지렁이를 내손으로 끼우리라!!! 다짐해봅니다. 나도 혼자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으려나....

이 느낌 너무 좋쵸~~~~

집에 와서는 다이소화분들 중에 화분받침하고 일체형들이 있는데 갸들이 아무래도 통풍이 안좋아서 애들이 비실거려요. 그래서 분갈이 해주며 남편한테

"뚤어죠요오....." 조용히 구멍 뚫어주네요~~

요건 뭐게요?~ 제가 비싸고 좋은 화분에 조예가 없습니다.

시골앞마당 같은 정겨움. 오래된게 좋아요. 이건

버리려다 구멍 뚫은 냄비ㅋㅋㅋ 양쪽으로 손잡이도 있고 완젼 굿 완벽합니다. 바로 내가 원하던 아이템.

카레깡통도 제가 음청 좋아하는 화분템이네요~ 볼수록 정겨워 사랑스러워

예전엔 분갈이 하루에 죄다 싸그리 했었는데

지금은 허리가 아파서ㅠㅠㅠ 오늘은 이만....내일해야겠어요

내일 주식시장에서 나만 망할지라도

오늘은 오늘의 한송이 꽃을 피우겠습니다^^


삼성전하 profile_image 작성여부

화분 가꾸신다고 바쁘셨네요 ㅎㅎ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저도 시골스러움 디개 좋아해요.
노후에 텃밭농사하며 살 계획도 있구요.
저희남편은 짚 태우는 냄새랑 소똥냄새를 그렇게 좋아해요 ㅎㅎㅎ

오산댁 작성자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ㅋㅋㅋ소똥은 시러용~~  밭에 퇴비만 줘도 파리가 파리가~~~~~ 저도 65세쯤엔 바닷가 근처에서 살고 싶은디 잘~되야 될텐데요^^

삼성전하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멀리서 살짝 퍼지는 소똥냄새요 ㅎㅎㅎ

열매를 profile_image 작성여부

같은 동네 사시네요~ 반갑습니다~~ 부지런하시고 알뜰하시네요 전 요즘 다육이에 관심 생겼는데 똥손이라 사망하는 애들이 생기네요 ㅋ

오산댁 작성자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울집도 멋진 석양을 보는 집이라 다육은 째끔 안맞는데 살놈살~  이란 맴으로^^
좋아하면 많이 죽는거 같아도 돌아보면 늘어나고 새끼쳐서 밀림...^^  반갑습니다~

만능열쇠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저도 남쪽나라의  시골에 사는데 ㅎㅎ
근처 바다도 가깝고~ ㅎㅎ
화분 잘 가꾸는 분들 배우고 싶어요ㅎ 새 집 이사와서 몇개나 하늘 나라에 보냈는지ㅎㅎ

오산댁 작성자 의 댓글 profile_image 작성여부

와~~제 로망을 현재 살고 계시는군요~~
작년 재작년 여름휴가 포항쪽가서 통발치서 문어 물괴기 내손내잡해먹고, 배타고 나가서 물괴기 한50마리 잡아서 여름내내 먹었거든요. 남해 너무 좋아요~~~~

애기섬 profile_image 작성여부

와~!  예뻐요!
이것도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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