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미국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여유 자금이 생길때마다 예금보단 수익률이 높고 대박 수익률은 포기하는 대신 리스크를 관리하는 포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연간 10% 이상 안정적으로 나와주면 만족이긴 한데 조금 더 욕심이 생기네요.
지금까지 구성해 본 포트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론, GLD(금), HYG(하이일드), LQD(투자등급 회사채) 정도인데 듀얼모멘텀 자산배분으로 백테스트하니 적당히 괜찮은 수준은 나오는 것 같아요.
애플은 최근에 아이폰 새 모델이 특별히 엣지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은 나올 수 있는 미국 대장주라 포함시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대감이 있긴 하지만 AI와는 관계없이 애플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어 포함했어요. 최근에 빅테크들이 너무 날라가기는 했지만 퀀티안즈에서 확인해보니 PER(TTM)이 각각 30배, 35배 정도로 테슬라나 엔비디아 같은 종목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버블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마이크론은 한국 수출 데이터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은 지났다고 생각해서 포함시켰습니다.
백테스트 해본 결과 연간 수익률이 15%, MDD -23%로 꽤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오는 것 같은데 혹시 미국 주식 잘하시는 분들 포트에 편입할 섹터나 종목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