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주식을 현금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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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총선때까지 현금화 하려 했는데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불안해서 90%정도 주식을 팔고 현금화 해 놨습니다
저는 원래 장기투자가 입니다
장기투자는 낙관주의가 아니라면 하기 힘든 투자형태이죠
이번 정권이 들어서면서도 저는 국민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사람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주식을 줄이기는 커녕 주식비중을 훨씬 더 늘렸고요
그러다가 밧데리 아저씨의 영상을 보고 2차전지 관련주로 대부분 갈아 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믿기 어려운 일이 하나둘씩 일어났습니다
"양치기 소년" "입벌구" 를 아시나요?
여기서 자세히 얘기를 하면 또 정치얘기를 한다 할것같아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정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이 경제에만 영향을 받을 것 같지만 오히려 정치에 더 영향을 받더라고요
저만의 생각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면 자신의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원망을 하지 않아요 ^^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남은 10%주식은 etf관련주와 일시적으로 매매정지된 주식뿐입니다
정지가 풀리면 본전 근처에서 모두 매도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아주 소량 (500만원 이하)에서 단기성 매매만을 할 예정입니다
작년 명퇴를 해 마땅히 소일거리가 없어 심심하므로
소액으로만 많이 떨어지면 매수하고 많이 올랐다 싶으면 매도할 겁니다
저의 닉네임이 장투인인데 민망하지만 다음 제가 원하는 정권이 들어설 때까지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현금을 전량 갖고 있으니 든든하고 좋습니다
이제 나라 걱정 안해서 좋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입니다 ㅎㅎ)
저는 우리나라 현 상황이 매우 위험하다고 봅니다
IMF때도 언론에서는 괜찮다고 우리나라 "펀더멘탈"은 튼튼하다고 계속해서 주구장창 쉴드 쳤습니다
순진하게 저는 믿었고요 그때 저는 IMF와 함께 망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언론을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언론과 항상 반대로 생각을 하죠
지금 주식이 잘 오르고 있는데 무슨 뚱땅지 같은 소리냐? 고 비판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고 주식의 앞날을 어떻게 그누가 알수 있나요?
그럼에도 혹시 빚을 내어 주식을 사놨다면 지금이라도 팔아서 빚부터 갚아야 한다고 봅니다
여윳돈이면 폭락해도 기다리면 다시 오르므로 괜찮고요
저의 생각이 그렇다는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