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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우짜라고?

작성자 바닷가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3-12-28 17:54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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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저녁 풍경입니다

새벽에 출근하고 오후에 퇴근한

남편님은 소파에서 코골고 주무시고..

큰아들은 야간 알바하고 새벽여 들어와 자기방에서 자고..

막내는 학교 갔다와 거실 아빠텐트에서 자고..

텐트는 막내 놀이방이 됐습니다.

멀쩡한 방나두고 왜들 저러는지..

식구들이 낮에 잠자니깐

청소기도 못돌리고 걸레질 합니다.

불편해불편해

갈치로 뭘하라는건지?

갈치를 지져라는건지? 황사나쁨인데

기름에 구워라는건지?

코골고 자는데 물어보면 안되겠죠..

주문한대로 조리해야하거든요..


상냥한 profile_image 작성여부

ㅎㅎㅎ 죄송하지만 바닷가님은 스트레슨데 보는 저로서는 재밌네요. 남자는 힘들고 지칠때 동굴로 들어간다더니 거실텐트가 동굴이었구만요 ㅎㅎ 우리남편도 거실에 애들위해 텐트좀쳐주자고 자꾸 얘기하는데 본인이 들어가고 싶었던걸까요. 나 집나가면 치든지말든지 하라고 했어요.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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