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난 평생 이 수준으로 밖에 못살겠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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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식을 시작한지 3년차 밖에 안되는 늦깎이 사회생입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노후를 위해서,
버는 돈은 족족 적금을 들거나,
다소 안전한 배당ETF를 사모았습니다.
그러던 중 주말에 아버님과 시장을 갔다가, 씁쓸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라면을 보시던 아버지께서
" 와 뭔 라면이 천원이 넘냐? 아무리 비싸도 600원 넘던데..."
대수롭지 않게 요즘다그래요 라 말씀 드렸지만...
제가 어렸을때 기억을 떠올려 보니...... 뭔가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버님이 제 나이시절 봉급이 60여만원, 라면값이 200원이셨다 합니다.
불과 몇십년이 지나 봉급도 라면값도 그 돈의 가치가 6배가 넘게 떨어진거죠....
다시 말해... 제가 천만원을 통장에 넣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제가 아버님의 나이가 될때쯤...
전... 자연스럽게 돈을 잃게 되는 것이죠...
그때의 천만원이 지금의 천만원보다 가치가 떨어질테니까요...
물론 물가의 변화가 다소 완만해질 수 도 있겠지만...
이렇게 마주하고 생각해보니...
적금도 주식도 과연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이이야기를 오늘 동료 직원에게 해주니...
그래도 주가는 물가가 어느정도 반영이 되니까 오히려 낫지 않나?
라고 답해줬지만... 차트를 보면... 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적금과 투자가
앞으로 계속 치솟는 물가 앞에서,
저희의 노후와 자산증대에 큰 방파제 역할을 해줄까요?
아니면, 그나마 작은 보 역할이라도 해줄까요...
늘지 않는 계좌금액앞에
그냥저냥 답답한 마음으로 요런 글이라도 써봅니다;;
전 주식을 시작한지 3년차 밖에 안되는 늦깎이 사회생입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노후를 위해서,
버는 돈은 족족 적금을 들거나,
다소 안전한 배당ETF를 사모았습니다.
그러던 중 주말에 아버님과 시장을 갔다가, 씁쓸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라면을 보시던 아버지께서
" 와 뭔 라면이 천원이 넘냐? 아무리 비싸도 600원 넘던데..."
대수롭지 않게 요즘다그래요 라 말씀 드렸지만...
제가 어렸을때 기억을 떠올려 보니...... 뭔가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버님이 제 나이시절 봉급이 60여만원, 라면값이 200원이셨다 합니다.
불과 몇십년이 지나 봉급도 라면값도 그 돈의 가치가 6배가 넘게 떨어진거죠....
다시 말해... 제가 천만원을 통장에 넣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제가 아버님의 나이가 될때쯤...
전... 자연스럽게 돈을 잃게 되는 것이죠...
그때의 천만원이 지금의 천만원보다 가치가 떨어질테니까요...
물론 물가의 변화가 다소 완만해질 수 도 있겠지만...
이렇게 마주하고 생각해보니...
적금도 주식도 과연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이이야기를 오늘 동료 직원에게 해주니...
그래도 주가는 물가가 어느정도 반영이 되니까 오히려 낫지 않나?
라고 답해줬지만... 차트를 보면... 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적금과 투자가
앞으로 계속 치솟는 물가 앞에서,
저희의 노후와 자산증대에 큰 방파제 역할을 해줄까요?
아니면, 그나마 작은 보 역할이라도 해줄까요...
늘지 않는 계좌금액앞에
그냥저냥 답답한 마음으로 요런 글이라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