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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밧줄이 모두 사라진다면 무엇이

당신을 지탱해줄것인가?

푸른 벌판위에 아름드리나무 한 그루가

위풍당당 우아하게 써있습니다.

이렇게 있는 건 위아래서 당겨주는 밧줄 덕분이지만 다른 나무들은 그것도 능력이라며 부러워한답니다

그 나무 또한 스스로도 남들의 칭찬과 부러움을

받을 만 하다고 여기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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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밧줄이 서서히 하나둘 끊어지기 시작하면서 당당하던 나무는 휘청거리고 끝내 쓰러지고 맙니다

여기에서 외부 밧줄이란 돈,명예,권력,외모, 젊음,지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힘들고 괴롭더라도 끊임없이,

끈질기게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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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기질과 천성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지,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남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신외에 답할수 없는 이 질문에 몸부림치며 스스로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내 나무의 잔뿌리는 굵어지고 깊이 내려간다고 나는 믿는다.

- 한비야님의 "나라는 나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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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사무실에서 글남깁니다~^^

요즘 나에 대한 몰입이 최고인 나날들을 보내는 중입니다

꾸준히 이어오던 독서와 운동 그리고 새로운 시도들도 결국은 나를 찾기위한 여정이였음을 ~

여러번의 시행착오끝에 내린 결론은 답을 찾아가는 노력은 삶이 지속되는동안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것입니다.

마치 배움이 평생동안 이어져야하는 과업이듯이~

저도 한때는 몰랐습니다.

내가 틀릴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그 너머에 있는 진실과 마주할수 있다는 사실을~

지금 내 눈에 비치는 온갖것들이 실체와 다를수 있다는 것을~

책을 읽다가 만나게된 한비야님의 글을 통해

오늘도 한걸음 내딛는 나를 봅니다.

회전하는 팽이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멈추지 않고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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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기질과 천성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지,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남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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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서 내 삶에 오롯이 녹아들기 전까지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이 글이 그대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굿나잇 ✨️

☆ 라오스 마지막 사진 즐감하세요 ☆

훗날 라오스 꼭~ 다녀오세요

사진 설명은 생략했으니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