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잼투자) 내 주식이 떨어질 때 생각해야 할 이미지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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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주식이 하락할 때 떠올릴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함.
1. 요즘 머릿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하나 있음.
2. 바로 활과 화살임.
© Alireza Sahebi , 출처: Unsplash
3. 잠시 활의 발사 원리를 생각해보려고 함.
4. 활은 탄성력을 이용해 화살을 앞으로 보냄.
5. 탄성력(F)은 물체의 고유한 탄성계수(k)와 물체의 변형 크기(x)에 비례함.
6. F=k * x 라는 거임.
7. 궁수에게 활과 화살 한 자루가 주어졌음.
8. 어떻게 해야 화살을 멀리 있는 목표물까지 날려보낼 수 있겠음?
9. 화살을 활시위에 꽂고, 뒤로 당겨야 탄성력을 추진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거임.
10. 이게 딱 요즘 주식 시장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음.
11. 주식 시장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12. 변동성 장이라는 것임.
13. 그런데, 내가 볼 때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탄성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이라는 거임.
14. 상반기, 평온한 장이었을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을 거임.
15. “A주식이 바닥일 때 샀으면, 수익률이 커졌을텐데...”
16. 문제는 정작 하락을 통해 주가가 바닥으로 향하면 마음이 바뀐다는 거임.
17. 활시위를 뒤로 땡기는 거 처럼 탄성력이 극대화 됐는데, 두려움이 커졌다는 거임.
18. 왜 그럴까?
19. k에 대한 의심이 든다는거임.
20. k은 물체의 고유한 탄성계수임.
21. 주식 투자에 적용하면 무엇일까?
22. 기업의 탁월성.
23. 활시위와 줄을 유리로 만들면 k가 작기 때문에 힘을 가하면 부서진다는 거지.
24. 그래서 활시위 당기는 게 두려울 수 밖에 없음.
25. 활을 유리가 아니라 알루미늄이나 탄소섬유로 만들어야 과감히 당길 수 있다는 거임.
26. 주식 투자자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본 배치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자본을 배치할 수 있다는 거임.
27. 반복할 수 밖에 없음.
28. 탁월한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이제는 알아야 한다는 거임.
29.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에 나왔다지.
30.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31. 탁월한 기업의 공통된 성격을 조망해봐야 한다는 거임.
32. 고금리 경기 침체기, 기업도 어려운 상황임.
33. 그럼에도 잘 나가는 기업은 잘 나간다는 거임.
34. 사람들이 안된다 하는 코스닥, 바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G기업.
조정에도 불구하고 1년 전 대비 40% 주가가 올랐음.
35. 경기 침체건 나발이건 매출, 영업이익, 영업현금흐름 10년 연속 성장했다는거임.
36. 10년 전인 2013년 매출 700억 대 기업이었는데, 2022년 매출 2,000억 대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거임.
37. 이런 기업, 활시위 당긴 것 마냥 주가가 뒤로 갔을 때, 자본 배치하고 시간 태워 기다리면 성장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닐까?
38. 2023년, 대한민국과 전세계는 고금리 상황임.
39.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하며, 5%에 육박하는 무위험채권에 투자해야한다고 함.
40. 물론, 동의하지만 동의하지 않기도 함.
41. 현금 비중을 위해서 현금은 항상 비축해두는 게 맞다고 봄.
42. 하지만, 그 밖에 투자하면 안되는 거임?
43. 고금리, 경기침체, 인플레이션이라는 명목 아래 똥의 가치도 떨어지고 있지만, 다이아몬드의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는 거임.
44. 모두가 주식 시장을 떠날 때, 다이아몬드는 선별하여 사두어야 한다는 거임.
45. 장기적으로 조망해야 할 시기임.
46. 모두가 현금, 채권 등 무위험자산에 눈을 돌릴 때,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어야 함.
47. 시간을 태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함.
48. 이상 끝.
한 번 사는 인생 진심을 다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간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흘러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