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도 좋지만 매수는 주춤 주춤: 5번 후보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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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에 꾸준히 모아가는 방법도 분명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요.
지금은 내년 경기침체를 대비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바닥 줍줍도 좋지만, 잘못 매수하면 수개월에서 ~ 몇년간 지옥불반 투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제 기준에 현 시점에서 매매하면 X되는 종목 몇개 추려봤습니다.
절대적으로 신뢰하진 마시고 참고 정도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엔비디아 호재로 반도체가 퐁퐁 뛰어 올랐지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전공정, 후공정... 낸드플래시(주성엔지니어링)까지 많이
올랐더라구요.
엔비디아가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내고 시장 기대치를 어마어마하게
올려놨습니다. 덩달아 3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약속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가가 500달러를 돌파하고 600~700달러까지 갈 줄 알았는데
502달러 찍고 고꾸라지더라구요. 현재 400달러 초반입니다.
AI 이슈 이후로 국내시장에서는 HBM3... D램 감산, 낸드 감산... 반도체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엔비디아 특수와 함께 반도체 섹터로 수급이 몰리면서
많은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는 여기까지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한미반도체나 주성엔지니어링... 하이닉스만 보면 상승 추세가 꺽인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칩스앤미디어의 주가가 쉽게 꺽이지 않는것만 봐도 반도체의 기대감은
살아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딛고 더 올라가기엔 밸루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네요.
이미 현재 올라온 주가도 미래를 선반영한 측면이 강합니다.
삼성전자 7만원대도 상당한 부담이 있어 보이네요.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빅테크들 서버증설이 있어야 D램 수요가 폭발할텐데
아직까지 증설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D램),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AP 등), 파운드리, HBM3
죽어라 파고 있는데 제발 잘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사니까요. ㅠ.ㅠ
대장주 한미반도체의 무빙도 최근 주춤한 모습입니다.
엔비디아가 꺽이니 한미반도체도 6만원대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한미반도체가 꺽이면 다른 종목들도 추세 전환될텐데요.
추가 매수는 보류하시고 당분간 무빙을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진짜 오를놈 같으면 고점 뚫고 거래량 다 받아내면서 장대양봉 뽑아내니
그때 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당분간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 보이니 몸 사리시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