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들과의 여수,순천 여행
주식은 에라 모르겠다ㅎㅎ. 기다리자~.
1~2년에 한번씩 친정가족들과 여행을한다.
캐나다에 살고있는 언니가 한국에 올때마다 추억을 만든다고 봐야겠다.
우린 5남매다.
울엄마 사위와 며느리랑 함께 또는 엄마 자식들만 계획해 다양한 여행을 한다.
이번엔 엄마랑 자녀들의 뭉침♡
올부턴 뱅기로 해외여행은 연로하신 엄마가 힘들어하시니 국내여행으로 계획했다~.
국내중 안가본곳을 의논하니 좁혀진 지역이 전라도였다.
여수, 순천 오케이// 다섯 남매 의견 일치.
출발~
태어나서 첨으로 ktx라는걸 타고 여수로 고고~
2박3일 일정. 바쁜 5남매는 엄마 모시고 서로 일정을 조율해서 진행ㅎㅎ. 캐나다언니는 10,11월 한국 일정까지 행복한 추억쌓기 시~~작♡
숙소는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남동생이
회사에서 잡아준 여수 라테라스 펜트하우스
정말 사방이 아름다운 바다뷰!!
여수ㆍ 오동도, 장도, 향일암 등
순천 ㆍ국가정원, 송광사, 낙안읍성 등
신나게 다녔다.
전라도 음식은 말해 뭐해!!!
너~~ 무 맛있었다. 뭐든 최고였다.
저녁 한끼는 숙소에서 먹자고 소불고기등 엄청
준비해온 울언니♡
2박3일 밤마다 고스톱치느라 웃고 떠들고 건물 무서지기 직전 ㅎㅎ
모든 여행지는 우리가족 웃음으로 주위에
민폐 직전 ㅎㅎ
웃느라 주름은 2배로 늘었지만 긍정과 밝음 가득한 우리에게는 최고의 힐링이었다.
울엄마 배속에서 나온 자녀들만 왔으니
초등때부터 성인때까지의 수많은 이야기 보따리가 끊기질 않았다.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빠의 그리움에
눈물 흘리며 아픈 추억에 또 울고...
사랑합니다!!!. 엄마. 언니들, 남동생들
또한 함께 참석은 못했지만 울남편, 형부들, 올케들, 거금 찬조 해주신 형부랑, 울남편
땡큐!!!
날씨까지 최고였던 3일.모든게 감사하다!!.
여수에서 서울가는 ktx 안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며 끄적이는 어느 줌마~
저녁에 도착하면 다시 엄마네로 고고~~♡
순천국가정원 일부 하루종일 돌아봐도 모자랄...
숙소 라테라스
향일암에서 세자매 내가 본 손꼽히는 절이됐네
숙소거실에서 바다뷰
꼬막 무침
부드러움과 쫄깃함의 언벨런스한 깊은맛 꼬막
꼬막 정식 먹다 말고 생각나서 찍음
큰언니가 준비한 소불고기,쌈채소, 반찬
향일암인지 송광사인지 모르겠당 ㅎㅎ